개인 워크아웃 조건 및 개인회생과의 차이와 둘 중 유리한 신청은?

대출을 받고 난 후 상환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 연체를 하게 되는데요, 이런 연체가 계속되면 신용점수가 낮아지면서 일상생활도 힘들게 됩니다. 그래서 연체도 해결하면서 신용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개인 워크아웃이나 개인회생을 신청 생각하게 되는데요, 어떤 차이점이 있는 것일까요.

개인 워크아웃

개인 워크아웃이란 본인이 매월 소득에 비해서 금융의 부채가 더 많은 경우이며 3개월 이상 연체 중인 경우, 채무조정제도를 통해서 장기간 최대 10년 동안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조건

개인 워크아웃 조건을 보면 협약에 가입된 금융기관의 대출로 인한 채무만 인정을 해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빌린 사채는 불포함이에요. 최저생계비 이상의 소득자면서 연체가 3개월(90일) 이상인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며, 채무 범위는 5억 원 이하입니다.

운영은 법원이 아닌 신용회복위원회에서 하기 때문에 법적 효력은 사적으로 조정을 하게 되며, 신용회복 지원 확정시 연체정보도 해제가 됩니다.

개인 워크아웃 vs 개인회생

차이점 비교

개인 워크아웃과 개인회생 차이를 비교해 보면 개인 워크아웃은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주체를 하며 채무 대상은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약이 체결된 금융기관 대출만 가능해요.

대상 채무자는 개인워크아웃은 최저생계비 이상의 소득이 있으면서 연체를 3개월 이상 있어야 하는데, 개인회생은 매월 소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개인워크아웃은 협약 가입된 금융기관의 채무만 인정을 하기 때문에 채권자의 동의가 필요하며, 연체 이자를 감면 한 후에 원금을 감면받게 됩니다. 이에 비해서 개인회생은 채권자 동의가 필요 없고 원금은 최대 90%까지 감면받을 수 있어요.

장점

개인워크아웃과 개인회생 장점만 비교해 보면 조건부터 신용회복까지 많은 차이가 있어요.

개인 워크아웃은 신청 서류가 간편하고 신청비용은 5만 원으로 저렴하게 신청할 수 있어요. 신청 다음날부터 본인이나 보증인에 대한 추심이 중단되고 변제 기간은 8년에서 최장 10년까지 가능합니다.

신청하고 확정까지 약 2개월이 소요되어 비교적 단기간에 끝날 수 있으며 이자 감면과 이자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성실상환을 2년 이상 한 경우에는 조기에 신용 정보상 공공기록정보가 삭제되어 신용 회복에 유리한 제도에요.

개인회생은 연체 조건이 없어서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금융기관 이외 개인사채까지 포함해서 채권자에 포함시킬 수 있어요. 채권자의 동의가 없어도 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며, 원금의 최대 90%를 탕감할 수 있습니다.

단점

하지만 개인워크아웃은 연체가 3개월 이상이 되어야 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회생은 신청을 할 때부터 비용이 많이 들어서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또 개인워크아웃은 채권자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채무자와의 조정을 해야 하며 원금보다는 연체 이자를 먼저 감면이 되고 3개월 연체만 되어도 자동 절차 폐지가 됩니다.

개인회생은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지만 신청부터 면책까지 약 6~12개월로 장기간 소요되며, 변제 기간도 3~5년으로 개인워크아웃에 비해서 짧은 편이에요.

정리

채무가 있어서 월 변제금이 발생한다는 채무조정제도이지만 개인워크아웃 조건이나 장점은 다르기 때문에 어느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없어요. 본인의 상황에 따라 더 유리한 제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자서 하는 것이 힘들다면 전문 법률인과 상담을 해보고 결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개인회생 신청은 제대로 된 서류를 준비하지 못하면 기각이 되고 일정 기간 다시 신청하는 것이 힘들 수 있거든요.

최근에는 무료로 상담을 해주는 곳도 많이 있으니까 여러 곳에 문의를 해보고 후회 없는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